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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지연수 이혼 발표 파경 이유방송정보 2020. 11. 26. 16:22반응형
11살의 나이 차이로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2017년 아들의 돌잔치와 결혼식을 함께 했다. 당시 열한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되어 화제를 모았죠.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6년 만이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나는 미국에 있고 마이클(아들)은 엄마와 함께 한국에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하다면 그를 보러 갈 것이고 필요한 아버지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 지난 몇 년간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끝나는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연수도 이날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를 통해 “(일라이와 이혼이)법적으로 원만히 해결 중이다”라며 “그동안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이후 2017년 결혼식을 올린 뒤 KBS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일라이는 지난 2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 사실 공개 후 “유키스에서 필요 없다 나가라” 등의 협박 편지를 수차례 받았다며 “집에는 아내와 아이가 있고, 활동할 때는 멤버들이 있기에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연예인으로서)일이 적어 새벽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급식 배송 일을 했다”고 덧붙여 가장으로서 든든한 면모를 내비쳤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지난 7월 촬영한 동반 화보에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
다시 신혼이 된 기분이었고 새로움에 도전한 기분이라 뿌듯하다”면서 “안 맞는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서로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나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이자 나의 전부다”라고 말했다.
이제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 일라이의 SNS에는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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