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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이영하와 재회 첫 방송 시청률 10% 돌파
    방송정보 2020. 11. 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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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에 E채널은 다음달 1일 신규 프로그램 '별거 별거냐'를 방송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 최초 스타부부 별거 리얼리티가 방송되었었는데, 그 당시 남성진, 김지영 등의 스타부부가 출연한 적이 있다.

    이번  TV조선 금요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은 진짜 이혼 부부들의 관찰 예능으로 전례없는 시도로 보여진다. 이번 첫 방송에선 어떤 이혼부부가 등장했는지 알아볼까한다.

     

    잉꼬부부에서 이혼으로.. 그리고 다시 재회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TV조선 금요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은 20일 첫 방송으로 시청률 9.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10.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7%를 돌파해 동시간대 TV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1회는 진행을 맡은 신동엽과 김원희가 ‘헤이헤이헤이’ 이후 13년 만에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변함없는 찰떡 호흡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패널로 참석한 방송인 정가은은 두 진행자를 향해 “이혼 안 해보셨잖아요?”라고 거침없는 질문을 던졌다.

    신동엽은 “이혼을 안 해서 이렇게 위축될 줄이야”라고 답하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2년 만에 이혼했다.

    이날 ‘우리 이혼했어요’ 첫 방송에선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재회가 이뤄졌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지만 2008년 파경을 맞았던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 것이다.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별거 기간을 포함하면 15년 만에 자녀들 없이 단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약속 장소인 청평으로 떠나는 날. 선우은숙은 “전날부터 잠을 못 잤다”며 걱정과 설렘이 교차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전남편과의 만남을 위해 미용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기도 했다. “나를 여자로 보겠어?”라는 그의 말에 미묘한 떨림이 묻어났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만나는 첫 만남을 앞두고 "날 여자로 보겠어?"라고 궁금해하면서도, 긴장감을 내비친다. 청평에서 이영하를 만난 선우은숙은 폭풍 눈물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한다.

    반면 이영하는 재회의 첫 순간부터 선우은숙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어색해했다. 전남편에게 만들어줄 음식을 잔뜩 챙겨온 선우은숙과는 달리,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줄 떡을 챙겨와 전 부인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이 어색함 속에 마주 앉은 가운데, 선우은숙은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첫 데이트 장소였던 청평을 이야기하며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렸다. 이영하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챙겨온 ‘신경안정제’를 꺼내 건네줬다.

    낯섦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두 사람은 허심탄회한 2박 3일의 시간을 약속했다. 선우은숙이 가져온 음식들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랫동안 묵혀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한 집에 머물게 된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15년 만에 'Again 첫날밤'을 보내면서 이혼 후 처음으로 연애와 결혼, 신혼여행부터 육아까지 26년간의 결혼 생활을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들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영하는 이혼에 대해서 "어떤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 좀 더 편안해지기 위해서 이혼을 택했다. 선우은숙 씨가 모친상을 당한 것을 계기로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재결합을 할 수도 있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이혼 후 얼굴도 모르는 재벌 회장과의 스캔들로 마음고생 했던 일화를 전했다. 억울함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당시 기억을 쏟아내며 “나를 가장 잘 아는 줄 알았던 당신이 나를 그렇게 몰랐던 걸까”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묵묵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영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이라며 “당시 루머를 믿지 않았고 문제 삼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랫동안 묻어둔 오해를 풀고 싶었다”는 두 사람의 이혼 후 첫날밤은 긴장 속에서 지나갔다.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이어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2호 커플’로 등장한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의 ‘7개월 차 이혼 스토리’가 펼쳐졌다.

    유명 유튜버인 두 사람은 연애와 결혼, 5살 딸아이의 육아까지 유튜브를 통해 세세하게 공개해왔다.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만난 두 사람은 “나 달라진 거 없나?” “살 많이 빠졌네” 등 거리낌 없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드러내며 신세대 이혼 부부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5살 딸아이를 혼자 키우게 된 최고기의 모습, 며느리였던 유깻잎과의 재회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완고한 최고기 아버지의 모습 등이 이어졌다.

    최고기 나이는 26세 유깻잎은 24 이라는 나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됐으며 결혼식 2개월 후 딸 솔잎이가 태어났는데요. 두 사람이 서로가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한 사연부터 그동안 어디에서도 밝히지 못했던 이혼 결심의 사연까지 풀 스토리가 전해지자 MC김원희와 패널들은 눈물을 펑펑 흘리고 신동엽 역시 안타까운 표정으로 사연에 공감했다고 합니다.

    최고기는 수원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고 솔잎이는 엄마를 찾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줬는데 유깻잎은 부산에서 어머니와 지냈다 어머니는 솔잎이 많이 보고 싶다라며 이혼할때 최고기가 솔잎이 너한테 키우라고 했으면 내가 키웠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안타깝네요.

    최고기는 “상견례 때부터 유깻잎을 향한 아버지의 완강한 태도와 거침없는 말들이 유깻잎에게 상처를 줬다”라며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 최고기는 이혼 후 우울증을 겪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과거 육아를 거의 전담했던 유깻잎에게 “혼자 아이를 보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했다”는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최고기는 80세인 아버지에 대해 "나이가 많으시다 보니 '나는 곧 죽을 건데'라고 우스갯소리로 말씀하신다. 그 얘기를 하면 짜증이 나는데, 아버지 생각을 하면 좀 그렇다"라며 "그래서 (아내보다) 아버지 편을 좀 더 들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사람들은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는 혼수 그런 게 있지 않나. 결혼했을 때 그런 부분이 많이 안 맞는 게 있었다. 그런 것 때문에 아버지가 상견례에서 세게 말했다. 아버지 성격이 불같고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장모님에게 상처를 줬던 것 같다"고 고백하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유깻잎)한테는 그게 가장 상처였을 거다. 누가 자기 부모님을 뭐라고 하면 상처 아니냐. 그걸 아버지께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으면 안 됐는데… 그게 가장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깻잎은 눈물을 흘렸다.

    앞으로 우리 이혼했어요가 어떤 이야기로 전개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최고기 유깻잎은 정말 안타깝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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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오열 이영하 여배우

    이혼 후 13년 만에 함께했던 72시간. 솔직히 저라면.. 함께 한다는 건 상상불가 같습니다 ㅎㅎㅎ 어느 정도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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