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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 간염 예방 접종 알고 계신가요?
    생활정보/건강정보 2020. 11. 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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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맞으려고 정보를 찾고 있어서 A형 간염에 대해 올려볼까합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간연 질병이 생겨도 사실 빨리 발견하기 어려운 곳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조기발견과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죠.

    얼마전 뉴스나 방송에서 떠들썩했던 C형 간염의 경우도 그렇고. 우리나라 40~50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간암의 주요 원인 질환으로 간과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 알아볼 A형 간염의 경우 증상이 있는데, 그 증상은 바로 황달이랍니다. A형 간염 환자들은 황달이 생겨 눈과 얼굴이 누렇게 변하고 소변색도 누렇게 변한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이 끊임 없이 지속되고, 이와 더불어 구토와 구역질, 그리고 쇠약감 등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해요.

    봄철이 되면 최근 20~30 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A형간염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A형 간염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어서, 저 또한 이 예방접종을 맞으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병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40대의 경우 고위험군이라 항체형성 검사는 필요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하고 20~30대의 경우는 항체형성 검사를 한 다음 항체가 없으면 접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A형 간염 백신

    A형 간염은 소아기 감염의 경우 경증에 그치지만 성인의 경우 급성 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0, 30 대에게 예방 접종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A형 간염은 한번 감염되면 항체가 생겨 평생 유지되지만 감염된 적이 있거나 항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적어 예방 접종 경험이 없다면 접종해야 하는데, 성인의 경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합니다.

    A형간염은 과거에는 후진국 병으로 치부 되었으나, 사실 후진국에서 발병하는 간염은 어린 시절 증상이 거의 없이 감기처럼 지나가기 때문에 국민건강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회경제적인 발전과 더불어 위생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어린 시절 A형간염에 노출되지 않고, 성인에서 발병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황달뿐만 아니라 전격성간염으로 인한 간부전이나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A형간염의 가장 큰 문제는 나이가 들어서 걸릴수록 더 위험하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작년 발생한 A형간염의 80% 이상은 20대와 30대에서 발생했고, 40대 이상에서 발병한 경우도 전체의 10%를 넘어섰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는 가장 활동적으로 일할 나이에 한동안 입원 등 안정이 필요하게 되어 정상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과거에는 A형간염으로 입원하는 경우에 회복기간도 빨랐으나, 점점 나이 들어 발생한 경우가 늘면서 중증도는 더욱 심해져서 입원기간이 1달 이상 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15명의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였고 10여 건의 간이식이 이루어지는 등 질병의 양상이 더욱 심해져가는 실정입니다.

    A형간염은 환자의 대변을 통해서 전염되는 병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이 주요한 전염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위생적인 조리와 손 씻기 등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가장 확실한 대책은 예방접종이며, 대개 6~12개월 간격의 2회 접종으로 면역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제조한 백신은 없으며 모두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2020년 1월 13일부터 20~40대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만성간질환군, A형간염 합병증 얻으면 치명적

    항체 형성률 늦은 1970~1999년생 23만 대상

    과거 예방접종했거나 항체 보유자 뺀 7.8만명

    보유율 낮은 1980년 이후 출생자부터 접종실시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 1월 13일부터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높고 항체 형성률이 낮은 20~40대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만성간질환을 가진 사람은 A형간염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에 취약해 사망률이 1000명당 46명에 달합니다. 만성간질환이 없는 군의 사망률은 1000명당 2명 수준입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 2회로, 대상은 만성간질환 진료 이력이 있는 20~40대(1970년~1999년새) 고위험군 약 23만명입니다. 이 중 과거 예방접종을 했거나 항체가 형성된 사람 등을 빼면 7만8000명으로 예상됩니다.

    대상 질환은 만성바이러스성 간염, 알콜성 간경변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 자가면역성 간염, 담관염, 기타중복증후군, 윌슨병, 버드-키아리 증후군 등입니다.

    예방접종은 13일부터 실시하는데 항체보유율이 낮은 1980~1999년생부터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유율이 높은 1970~1979년생은 항체 검사 후 필요한 사람만 다음달 1일부터 검사 후 항체가 없을 때 백신을 접종합니다. 검사 및 접종 기한은 12월31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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