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김수미 묵은지볶음/수미네묵은지볶음/수미네묵은지찜

#수미네반찬#

김수미 묵은지볶음/수미네묵은지볶음/수미네묵은지찜

60년 내공으로 욕심나는 김수미씨의 반찬 레시피!

드디어 방송으로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한끼줍쇼에 김수미님의 묵은지볶음이 화제였다고 해서.. 그 맛이 어찌나 궁금하던지... ㅠ

저도 벌써 묵은지 머리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양념을 최대한 빼내고 지금 물에 담궈놔두었답니다. ^^

하루, 이틀, 삼일.. 3일 후에 맛있게 갓수미님의 묵은지 볶음 레시피대로

요리해서 먹어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집에 디포리도 없어서 오늘은 마트에서 사다 놨는데..

문제는.. 무청도 없네요.. ㅋㅋㅋㅋ OTL

내일은 무청도 사러 다녀와야겠어요.. 

1. 묵은지 머리를 잘라 속을 먼저 빼줍니다.

묵은지를 물에 씻어 양념을 최대한 털어내줘야 묵은지 특유의 군내 등을 제거해줄 수 있어요.

그리고 깨끗히 씻은 묵은지를 깨끗한 물에 3일을 담가 소금기와 젓갈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매일 아침 물을 갈아주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 줍니다.

2. 수미쌤이 준비한 또 다른 재료는 바로 무청이에요.

무청도 묵은지와 같이 3일간 물에 담가 준비해주세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에 좋은 무청이에요. ㅎ

3. 미리 끓인 물에 주재료인 묵은지와 무청을 넣어 줍니다.

묵은지와 무청은 썰지 않고 끓는 물에 바로 넣어 주셨어요.

 

배추와 물의 양은 자박자박할 정도로 넣어주시는데, 

수미레시피의 자박자박은 재료가 잠길 정도의 물양을 말씀하십니다. ^^

4. 그리고 올리브유를 넣어주세요. 약 6ts정도인데,

올리브유를 넣으면 묵은지와 무청이 부드러워진다고 해요.

옛날에는 들기름을 넣으셨는데, 들기름이 비싸서 올리브유로 넣어준대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올리브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니글거려 못 먹는대요.. ^^

수미쌤께서는 눈으로 봤을 때 윤기가 흐르면 OK라고! ㅋㅋ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는 묵은지 볶음'

센불로 30분간 한소끔 끓인 뒤 중간부터  약한 불로 30분 정도 더 졸여줍니다.

묵은지를 졸여주다가 뚜껑을 열고 배춧잎 속으로 젓가락이 쑥쑥 들어갈 때

밴댕이(디포리) 5마리 와 멸치를 10마리를 넣어 주세요.

단, 다시 팩은 10분에서 15분 정도 후 제거해주세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가 있어서요.

밴댕이(디포리)와 멸치는 고소하고 감칠맛을 더해 묵은지 볶음의 깊고 깔끔한 맛을 내는데 좋아요.

마늘은 적당히 넣어주시는데, 마늘은 5ts정도? 넣어 주시고, 양조간장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묵은지 볶음의 포인트는 국물이 거의 없어야 한답니다.

나물정도로 물이 거의 없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하네요.

국물이 많으면 국물을 덜어내고 나물처럼 자박하게 졸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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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이틀밤이 지나가면 좋겠어요! ㅎㅎ 

물에 담궈둔 묵은지로 맛있는 수미네 묵은지볶음 만들어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