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갓수미 간장게장 특급 비법/매실액+사이다+소주의 특급레시피

-수미네 반찬! 오늘의 식재료 꽃게-

수미네 반찬의 첫번째 반찬은 바로 갓수미표 간장게장입니다.

Tip 꽃게의 산란기는 6~8월로, 산란을 준비하는 이 시기의
암꽃게에는 알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최고로 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간장 게장은 알이 꽉 꽉 찬 암꽃게로 담근 것을 최고로 친답니다.

자! 오늘의 수미네 반찬은 바로 간장게장이에요.
늘 김수미 쌤의 간장게장이 맛있다는 입소문은 익히 방송으로 접했었지만..
그 특급 비법을 이렇게 공개를 해 주시다니..
물론, 그 손맛은 못 따라갈테지만요.. ㅎ ^^

자! 가장 중요한 간장게장의 국물 만드는 비법 알려드릴께요.

게 2마리 기준

물 2.5L (500ml 물 5병)

황기 4뿌리

(한방 약재 중 하나로 꼭 들어가야 함) 물 끓기 전에 미리 넣어줍니다.

표고버섯 마른 것 6개정도

다시마 한 4장 정도(손바닥 사이즈)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으로 게의 비린맛을 없애주기 위해)

통생강 2개 (비린내 제거용)

통마늘 9개 정도

대추4-5개 정도 (단맛을 내주며 잡내제거를 위해)

깨끗하게 씻은 대파 뿌리  2개정도

양파 통으로 1개 (자르면 물러지기 때문)

사과는 절반

월계수잎 6개

마른 홍고추 10개정도

(마른 고추가 없을 땐 홍고추로 넣어도 된다고 해요)

간장게장은 제일 중요한 것이 육수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수치를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

육수는 센불에 30분 끓이다가 중불에 1시간

그리고 20분 정도는 아주 약한 불로 약 2시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여주지만, 뚜껑을 열고 끓여도 되고..

소량으로 육수를 만들어줄 때는 은은하게 끓여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네요~^^

게 닦는 법(활 꽃게 손질하기)

칫솔로 활 꽃게를 이 닦듯이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빡빡한 칫솔을 이용해주시는 게 좋아요. ㅎ
부드러운 칫솔모로는 꽃게 껍질이 잘 안닦인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ㄲㅐ끗이 손질한 게의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육수에 멸치와 디포리(8개정도)를 넣어 줍니다.

멸치와 디포리를 넣어준 후, 고춧씨는 밥수저로 2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통후추 20개정도로 넣어주며 20분정도 끓인후 멸치와 디포리(밴댕이)를 제거해줍니다.

왜냐하면 디포리와 멸치 다시를 오래 끓여주면 쓴맛이 올라오기 때문이죠.

끓는 육수에 양조간장 먼저 300ml 넣어줍니다.

간을 본 후 싱거우면 간장을 좀 더 넣어주세요.
김수미 쌤의 간장게장 육수는 짭쪼롬하다고 합니다.

다 끓은 다음에 매실액 + 소주 + 사이다를 넣어 완성해 준다고 해요.

간장게장 2마리 육수 기준으로 밥수저를 준비해주세요.
매실액 2큰술 + 소주 1큰술 + 사이다 2스푼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넣어줍니다.!

그리고 건더기를 걸러 주세요. ^^ 뜨거운 김을 식혀주세요.
완전 차갑게 식혀주셔야 해요.

게딱지가 바닥으로 가게 배쪽으로 눕혀놓고

게가 다 덮이도록 간장게장 육수를 부어 줍니다.

요즘 날씨에는 냉장고에 넣어서 익혀주는 게 좋습니다.
조금만 더우면 금방 상하기 때문이에요.

3-4일 후에 간장게장 국물만 따로 빼낸 뒤 펄펄 끓여 식힌 다음에
똑같이 국물을 차갑헤 식혀 넣어준 후 다시 3-4일 냉장 보관 후 먹으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간장게장과 먹기 좋은 아욱국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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