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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뭐 봤니?] 천기누설_ 내 몸 살리는 독
    생활정보/건강정보 2016. 5. 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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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기누설_내 몸 살리는 독

     

    호흡곤란부터 시작하여 마비에 이르기도 하고, 때론 24시간 내에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독!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생각하긴.... 싫지요.. ㅋ

     

    그런데, 독의 또 다른 얼굴을 다룬 방송이 있었습니다. 바로 천기누설인데요.

    천기누설에서 방송된 내 몸 살리는 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볼까합니다.

     

    독은 건강이나 생명에 해가 되는 성분으로,

    동물이나 곤충들이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독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독에 노출되면 출혈이나 마비, 또는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데

    오래전부터 이러한 독을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하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파라켈수스는 "독과 약의 차이는 바로 올바른 용량이다"라고 할 정도로,

    독을 잘 쓰기위한 연구에 앞장서기도 하였습니다.

    여성들의 미용에 많이 사용하는 보톡스 역시 박테리아의 맹독인 보툴리눔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한방에서 쓰이는 봉침과 같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독..

    내 몸 살리는 독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강력한 천연 항생제 독의 대명사 봉독

    봉독은 페니실린보다 1천 2백배 높은 항염 작용을 가지고 있어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 봉독이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살이 쪘다는 것은 단순히 체중이 늘었다는 의미를 넘어서 만성 염증성 질환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봉독에는 강력한 항영ㅁ증작용을 하는 멜리틴 성분 그리고 항염 작용뿐만 아니라

    면역 증강 효과가 있는 아파민 등과 같은 여러 성분이 있어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또 면역 기능을 조절해주고 신진대사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몸에 여러가지 혈액순환을 도움을 줘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 벌은 침을 쏘고 나면 죽는다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천기누설에 나온 어느 양봉장 대표님께선 벌이 침을 쏘아도 죽지 않도록 하는 도구를 만드셨더라구요.

    그리고 등장한 사레자! 3개월만에 15kg를 감량에 성공하셨다는데.. 봉독으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신 걸까요?

    관절염 치료를 위해 접하게 된 봉독.

    그녀는 또 다른 특별한 방법으로 봉독을 접하고 계셨는데요. 그것은 바로 봉독 꿀입니다.

    봉독꿀은 벌들이 꿀 향기를 맡고 꿀 근처를 맴돌다 꿀 속에 빠지면서

    만들어지는 봉독꿀로, 봉독꿀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봉독에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멜라틴이라는 독이 있는데, 이것을 많이 먹으면 독이 되고,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염증을 제거하고 지방 세포를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봉독이 꿀 속에서 숙성되면서 멜라틴 성분이 독성이 완화되고 약성의 성분으로 많이 변하게 되어

    봉독을 꿀로 섭취했을 경우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잇다고 해요.

    하지만 봉독꿀은 독을 섭취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냥 드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꼭 상의를 하신 후에 섭취하셔야 한답니다.

     

    달콤하게 즐기는 다이어트! 봉독 꿀차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체중 조절해주는 봉독 꿀 만들기

    냉동 벌을 30분 정도 해동해준 뒤 벌 1: 꿀 3의 비율로 섞어 밀폐 용기에 담아줍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숙성 기간인데요. 반드시 봉독 꿀은 숙성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해요.

    냉동벌로 봉독 꿀을 만들게되면, 급속냉동을 시켰던 벌에서 벌 독이 나오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이 바로 6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6개월 이상 숙성한 봉독꿀은 봉독의 맛이 좀 매운데, 그 매운맛이 꿀에 골고루 녹아들고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가 꿀에 잘 녹아들어 영양적으로도 더욱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역시나 사례자의 사례일 뿐, 봉독을 드시고자 할땐, 꼭 전문가와 상의하신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봉독을 드시면 좋아지기도 하고, 더 나빠지기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이번 천기누설편은 활용도가 좀 떨어질 것 같아요. ㅠ

     

    그리고 두번째는 바로 독을 풀어주는 독, 지네입니다.

     

    지네는 한의학적으로 지네는 오공이라 불리는데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매운 독성을 가진 곤충입니다.

    뭉친 것을 풀어주고 소통시켜줘서 진통과 해독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저도.. 사실 고등학교때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요. 그 때 제주도 한 민속마을에서

    지네가루(?)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약성이 강한 지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지네가 많이 나오기로 좀 유명한 청정의 섬 안마도 주민들은

    지네를 술에 넣어 5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독성분은 중화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 경우도 개인의 섭취방법이니 무분별한 섭취 및 구매에 절대 주의하셔야 해요.

     

    저도 수학여행 때 지네가루를 샀던 이유가... 바로 간에 좋다고 했던 판매하시는 분의 이야기 때문이었는데요.ㅎ

    그 때 저만 산 것이 아니라, 제 친구들도 다 같이 사서 집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물론, 저의 엄마께선 그 지네가루를 왜 사왔냐고 엄청 뭐라 하셨던 것로... --;

     

    지네에는 알라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알라닌이 염증으로 손상된 간을 스스로 복구하기 위해

    간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자네에는 알라닌 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염증에 탁월한 독을 품은 새싹은 바로 옷순이랍니다.

    옷순은 물이 맑고 비옥한 땅에서만 자라는 옻순은 옷나무의 새싹으로,

    옻순은 손바닥 크기의 옻순이 적당하며, 조금 더 크게 되면 질겨지게 된다고 해요.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옻순 장아찌 만드는 방법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설탕, 간장, 식초의 비율을 1:1:1로 섞어 줍니다.

    이 때, 어떤 분들은 싱겁게 드시기 위해 물을 타는 경우가 있는데, 옻순이 발효되면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안 넣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양념장 2L의 양에 옻순 1KG를 양념장에 잘 잠기도록 넣어서 숙성시킵니다.

    실온에서 약 5일 정도 보관하시면 좋고 그 다음에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옻순을 장아찌로 만들면 어떤 효과가 좋을까요? 발효가 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독성분은 줄어들고,

    장아찌로 만들경우 옻순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함량이 증가가 되어 더욱 좋다고 해요.

     

    그렇다면 옻순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김달래 한의사가 제안하는 옷춘 섭취법

     

    1. 먼저, 조리전 옻순을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껍질처럼 보이는 부분은 딱딱하기 때문에 떼서 버리면 좋습니다.

    2. 손질한 옻순은 찬물로 씻어 줍니다.

     

    # 달걀 옻순 전 만들기

    물 200 ml (종이컵 한 컵), 달걀 2개, 밀가루 80g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잘 풀어진 반죽을 옻순에 고루 적셔 중불에 익혀준다.

    옻순을 달걀과 함께 전으로 만들어 먹을 경우, 더욱 좋다고 하네요.

    대신, 옻순전을 드실 때는 약효과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술과 같이 드시면 안된다고 해요.

     

    # 옻순 된장무침

    옻순을 먼저 데쳐줍니다.

    옻순울 데칠 때에는 약 30초 정도, 옻순의 색이 완전히 초록색으로 바뀌었을 때 건져줍니다.

    옻순을 데치면 염증에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체내흡수율이 증가가 되요.

     

    옻순 200g과 된장 2티스푼, 그리고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주면 끝입니다.

    그런데, 옻순 된장 무침을 만들 때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재료가 있다고 해요.

    그것은 바로, 다진 마늘이나 생강 등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 먹으면 내 몸에 약이 되는 독! 잘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은 우리 몸을 살리는 독에 대해

    이번주엔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옻순이 좀.. 은근히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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