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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庚子年)이 가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온다! 2021년은 ‘흰소의 해’ 태어날 아이들의 태명은 뭐가 좋을까?생활정보 2020. 12. 4. 01:28반응형
2020년은 경자년이었습니다. 이제 곧 2021년이 다가오네요.
2021년은 신축년으로 흰소의 해랍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흰소의 해’를 맞아 새해의 기대감과 희망이 담긴 연하우표 2종 67만2000장과 소형시트 11만 세트를 1일 발행합니다.
연하우표는 복주머니를 업고 있는 송아지와 홀로그램으로 표현한 어미소의 모습을 담았으며, 소는 농경사회에서 힘든 농사일을 돕는 동물로 여유와 풍요, 힘을 상징해왔습니다. 특히 논농사에 필수적인 노동력이자 일상생활의 운송수단으로써, 소는 우리 민족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였죠.
근면하고 우직한 소를 보고 조상들은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소가 말이 없어도 열두 가지 덕이 있다’라고 했을 정도로 소의 성실함을 나타낸 속담들이 참 많습니다.태명이란?
태명은 배냇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아기를 임신한 엄마가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아기를 임시로 부르는 이름을 말하죠.
태명을 짓고 부르는 이유는 뭘까요? 태아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고 출생전에 태명을 불러주면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 6개월쯤 뱃속의 아기는 청각이 발달하게 되는데, 아빠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거나 하면 더욱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보면 태명은 아이와 친숙해지며 교감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렇다면, 태명은 어떻게 짓는 것이 좋을까요?
태명은 부르기 쉬워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첫째때는 작은 콩알처럼 어찌나 작게 느껴지던지 '콩콩이'라고 불렀었죠. 물론, 태어날땐 4kg 넘게 태어나 유도분만을 하다가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ㅠ
그리고 부모의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태명을 짓게 되기도 해요. 건강히 자라라는 마음을 담아 쑥쑥이라고 짓기도 하죠.
그리고.. 2021년이 소띠의 해이다 보니, 소의 상징을 나타내어 태명을 짓기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계절이나 자연을 활용한 태명을 짓거나, 둘째아이라면.. 첫째아이가 함께 지어주기도 해요.
셋째가 태어나기 전, 태명을 저희 첫째가 축복이라고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2021년 소의해에 태어날 아이, 태명은 어떻게 지어볼까?
임태기에서 두 줄을 보고 첫 초음파로 아기가 생긴 걸 확인한 다음, 해야할 일 중에 하나가 바로 태명짓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2021년 소의해에 태어날 우리 아이..
소는 신뢰감을 주는 편안한 인상이 많으며 끈기가 있고 책임감이 강해 묵묵히 일을 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하죠. 한 번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으면 인내심이 깊어 그 목표만을 바라보면서도 조심성이 많고 말수가 적으며 참을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과 남에게 엄격하여 결단력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심도 강한 특징도 있습니다.
성실하기는 말할 것도 없고 인간관계의 평온함을 중요시하며 남에게 피해주기를 싫어한다고도 해요.
신축년 흰소의 해 태명 추천
그리하여 흰소의해를 맞아 태명을 고민중이시라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센소리, 된소리 같이 쎈 발음이 아이에게 잘 전달되기 때문에 좋다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콩콩이, 딴딴이, 쑥쑥이 등등 말이죠~
그리고 소띠로 태어난다는 마음을 담아 단어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죠?
소담이(도담하게 자랄 소띠 아기), 소복이(복이 많은 소띠 아기), 소망이(소망하는 모든 걸 이룰 소띠 아기) 등등... 사실 부모의 마음과 바람, 그리고 기대를 담아 부르는 태명..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좋은 태명으로 잘 지으셔서 건강한 아가 출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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