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자동차 사용 주의사항

열사병이나 열경련 등 폭염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많아지는 무더위 속 폭염주의보가 난리입니다.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자동차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폭염주의보란?

폭염 주의보는 고온과 더위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는 기상 경보 중 하나입니다. 이는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열대야 현상이나 폭염이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뉴스 기사를 통해서도, 주말 '살인 폭염'에 11명이 사망하였고,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갔다가 4명이 익사하는 사고도 발생하였습니다. 

전세계가 지금 폭염과 싸우고 있습니다. 폭염속에 살아나남는 생존게임 중이란 생각까지 들 뿐입니다. 

그렇다면, 몇도이상이 되어야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되는걸까요? 폭염은 최고기온 33℃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습니다. 

폭염의 정의와 기준은 국가 및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연속된 고온의 기간을 가리키며, 대부분 1-2일 동안 지역의 최고기온이 35℃ 이상 또는 30~35℃ 이상으로 올라야 폭염이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폭염에 대한 관심과 대비는 지역의 기상 관측 데이터와 국가 및 지역별 폭염 정의를 토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3년도부터 2023년 현재까지 가운데 가장 긴 폭염을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도	지점	시작일	종료일	최장 지속일수
2013	서울	2013-08-21	2013-08-21	1
2014	서울	2014-07-30	2014-08-02	4
2015	서울	2015-08-06	2015-08-08	3
2016	서울	2016-08-03	2016-08-13	11
2017	서울	2017-08-01	2017-08-07	7
2018	서울	2018-07-18	2018-08-08	22
2019	서울	2019-08-02	2019-08-06	5
2020	서울	2020-08-25	2020-08-26	2
2021	서울	2021-07-21	2021-07-31	11
2022	서울	2022-07-26	2022-07-30	5
2023	서울	2023-07-28	2023-07-29	2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면,  온열질환자가 발생합니다. 

폭염주의보

온열질환자란?

온열질환은 더운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환기가 안 되는 실내 및 밀폐된 공간에서 활동할 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고열(37-40°C), 탈진, 의식저하, 매스꺼움 및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은 거의 없어 코로나19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간과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수칙을 알아봅시다.

 

폭염 주의보가 발령시 주의사항

1. 물 마시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탈수를 방지합니다. 물, 전해수, 스포츠 음료 등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야외 활동 제한: 가급적 무리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그림자 아래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합니다.
3. 옷차림: 가벼운,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4. 냉방 시설 이용: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 시설을 적절히 활용하여 실내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합니다.
5. 노약자 보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민감한 층의 사람들을 특히 보호해야 합니다.
6. 자동차 사용 시 주의: 차 내부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므로, 주차 시 차량 내부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폭염 주의보는 인체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발령된 지역에서는 주의보 지침에 따라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열사병이나 열경련 등 폭염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폭염 속 자동차 사용 주의사항

폭염 속에서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안전한 운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차량 엔진과 냉각 시스템 점검: 폭염 속에서는 엔진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진 오일, 냉각수, 벨트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해야 합니다.
2. 타이어 점검: 고온과 자외선은 타이어 고무의 노화를 가속시키므로, 타이어 수명과 공기압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3. 자동차 에어컨 정비: 냉방 시스템은 차량 기능과 승객 안전 및 편안함에 크게 기여하므로, 에어컨 필터 청소 또는 교체, 냉매 확인 등 냉방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4. 차량 내부 온도 관리: 폭염 속에서 차량 내부 온도는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햇빛 차단 필름 설치, 차량 전용 파라솔 사용, 차량 이용 전 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휴식 시 차량 내 인명유의: 차량 내에서 잠시 휴식할 때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과도한 냉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동물이나 어린 아이 등을 차량 내부에 혼자 둬서는 안 됩니다.
6. 충분한 수분 섭취: 운전 중에는 물을 꾸준히 마시고 건강을 유지하며 몸의 수분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7. 주행 거리별 휴식 시간 확보: 오랜 시간 운전 시 차량 운전자는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원활한 운전이 가능하다고 권장됩니다.
8. 교통정보 확인 및 안전운전: 폭염 기간 동안 도로 상황과 교통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시속 규정 및 안전운전 원칙을 준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합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지켜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차량 유지관리와 건강에 신경 써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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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냉각 시스템은 자동차의 엔진을 올바른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지인분 중에 도로에서 자동차 엔진이 과열로 인해 차량이 멈추는 일이 생겼고, 그 일로 인해 차량을 폐기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아래 글은 무더운 여름, 폭염 속 자동차 냉각 시스템 유지보수에 대한 방법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냉각 시스템 유지를 위한 5가지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