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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노타치' 커플의 운명, 종영 하루전
    방송정보/연예 스포츠 2021. 2. 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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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의 마지막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19회 방송을 앞둔 13일,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 김소용(신혜선 분)의 위태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노타치’ 커플은 위기를 딛고 다시 의기투합할 수 있을지 그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철종(김정현 분)은 김소용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궁을 나섰고, 그리움에 사무친 나날을 보내던 김소용에겐 철종이 죽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궁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철종의 부재를 틈타 대왕대비(배종옥 분)가 권력을 다시 손에 쥐었고, 김소용은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김소용이 아니었다.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그는 철종이 살아있음을 직감했고, 그를 찾아 궁궐을 나섰다. 김병인의 무리에 쫓겨 벼랑 끝에 서게 된 김소용의 일촉즉발 엔딩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병인에게 발각돼 벼랑 끝에 선 김소용. 그의 어깨에 난 상처는 급박한 상황을 보여준다.

    김소용의 몸에 깃든 저 세상 영혼의 존재를 눈치채기라도 한 듯 공격을 가했던 김병인. 하지만 두려움에 떠는 김소용에게 손을 내민 그의 달라진 태도가 흥미롭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기억이 있다면, 네 안에 소용이 아직 있는 거다. 무사히 빠져나갈 때까지만 내 손을 잡아”라며 병사들과 맞서는 김병인의 모습도 그려진바,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무언가에 놀란 김소용의 모습도 포착됐다. 흔들리는 시선 끝에는 또 어떤 위기가 도사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13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철종에 이어 중전 김소용까지 사라진 궁궐에 폭풍이 몰아친다. 또한, 다른 왕을 추대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저잣거리에는 철종이 살아있음을 의미하는 방이 붙기 시작, 예측 불가의 전개를 이어간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김소용과 철종이 위기를 딛고 전우애를 다시 불태울 수 있을지, 그 마지막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19화 관전포인트 ] 신혜선 목숨 구하고 나인우 목숨 잃어

    '철인왕후'에서 나인우가 신혜선을 구하고 목숨을 잃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9회에는 김소용(신혜선)을 위해 희생하는 김병인(나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용은 철종을 찾기 위해 궁을 나와 산속을 헤매다 병사들에게 쫓겼고 김병인(나인우 분)은 김소용이 자신이 사랑한 김소용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도 보호했다.

    이날 김병인은 김소용의 목을 조르며 "넌 누구냐. 대체 소용이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죽고 싶지 않다면 똑바로 답해라"라고 외쳤다. 이에 김소용은 "난 아무 짓도 안 했다. 눈 떠보니까 이 여자 몸에 들어와 있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나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김병인은 "언제부터 소용이 아니였냐"라고 물었고, 김소용은 "호수에서 빠졌다가 깨어난 후로 쭉. 이 여자 기억을 갑자기 다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내 김병인은 위협을 멈추고 "기억이 있다면 네 안에 소용이 아직 있는 거다. 그러니 살아라. 살아야 한다"라며 김소용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후 그는 "그 자가 쫓아오고 있다. 도망쳐 숨어라"라며 살수(김방원)로부터 김소용을 위기에서 구해낸 뒤 대신 칼을 맞고 숨을 거뒀다.

    김병인은 김소용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끔 역모를 꾀한 자들의 이름을 적은 통문을 건냈다.

    겨우 도망친 김소용은 김병인이 남긴 통문을 보며 “나 혼자 뭘 어쩌라고”라고 절망했다. 김소용은 누군가 다가오자 “그래 잡아가라”며 모든 것을 포기했지만 그 사람이 다름 아닌 철종이었다. 김소용은 “최상궁(차청화 분)도 홍연(채서은 분)도 김병인도 죽었다”며 오열했고, 철종은 “최상궁과 홍연이는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소용을 도망시키려 몸을 던졌던 최상궁과 홍연을 철종과 동비들이 구했던 것. 김소용은 최상궁, 홍연과 재회에 기뻐했다. 철종은 다친 김소용을 치료해주며 “다시는 중전을 홀로 두지 않겠소. 미안하오”라고 고백 키스했다. 조화진(설인아 분)은 철종이 죽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적어 늦은 밤 몰래 저자에 붙였다.

    김좌근은 김병인의 죽음을 비밀로 했고 순원왕후(배종옥 분)와 새 왕을 세울 즉위식 준비를 서둘렀다. 김좌근은 앞서 얼음에 비소를 탄 계획이 누출된 일을 의심하며 자신이 눈과 귀를 멀게 했던 의녀를 의심했다. 의녀는 철종에게 비밀 메시지를 보내려다가 김좌근에게 들켜 죽음을 맞았다.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도 김소용과 최상궁을 그리워하며 궁을 떠났다. 만복은 궁에 반기를 든 사람들을 찾다가 김소용과 최상궁을 다시 만나 기뻐했다. 이어 김소용과 만복은 식재료가 오가는 중문을 통해 궁으로 귀환할 계획을 세웠다. 즉위식 당일 식재료를 빼돌릴 도설리의 비밀수레를 통해 잠입하기로 한 것.

    김소용과 철종은 개조된 수레의 맨 밑 칸에 몸을 숨겼고, 그 위에 식재료를 넣었다. 뒤이어 수레가 무사히 궁 안으로 들어온 뒤 김좌근이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수레를 수색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또 김좌근은 철종이 돌아올까봐 총을 준비한 모습으로 위기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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