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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 이유 위중한 상태
    방송정보/연예 스포츠 2020. 12.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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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까지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던 배우 곽진영(51)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위중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는 31일 “곽진영이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의 중환자실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곽진영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31일 오전 겨우 의식을 회복했지만 정상적인 소통은 힘들다고 밝혔다.

    곽진영은 최근 지속적인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심리적 부담이 컸다고 알려졌다. 또한,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수 년 간 한 남성의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려 왔다고 측근이 밝혔다.

    31일 이 측근은 이데일리에 “곽진영 씨가 4년 전부터 한 남성에게 지속적인 협박 및 악성댓글에 시달려 오랜 기간 고통을 호소해왔다”며 “최근 곽진영 씨의 방송 출연 후 그 수위가 더 심해지고 회사, 가족 등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협박, 악성댓글의 강도가 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곽진영의 현재 상태와 관련해서는 “병원에서는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했고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곽진영 씨에게 협박 및 악성댓글을 퍼부은 남성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곽진영이 최근까지도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왔던 터라 대중들은 뜻밖의 소식에 큰 충격을 보이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곽진영은 최민용, 안혜경, 강문영과 함께 갓김치 트리오를 결성, ‘여수 갓김치’ 노래에 맞춰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곽진영은 방송에서도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곽진영은 “맨날 댓글에 시달리는 성형 얘기가 나한테는 상처”라며 “곽진영을 검색하면 갓김치, 성형, 성형중독이 나오는데, 내가 민폐를 끼친 것도 아니고 죽을 만큼 잘못했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댓글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는 잘 버티고 있다”며 “나는 지금 내 삶이 제일 행복하다”고 밝혔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곽진영씨는 10월 방송 이후 출연하신 적이 없고 이후 출연이 예정된 바도 없었다”며 “곽진영씨가 현재 소속사가 없고 개인사적인 부분인 만큼 다른 부분은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곽진영은 ‘여명의 눈동자’,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1992년 방송된 시청률 60% 이상을 기록한 국민드라마 ‘ ‘아들과 딸’에서 종말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재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을 운영해 사업가로서 성공을 이룬 그는 지난 4월과 10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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