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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쥐 나온 프랜차이즈 족발 .. 요즘 같은 시대에 ㅠ
    방송정보/사회 경제 2020. 12.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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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위생과 방역에 철저해질 수 밖에 없는 코로나 시대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 배달 음식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와 경악을 안겨 주었습니다.

    족발 포장서 쥐가 꿈틀댔다는데, 이거 과연 가능할까? 조작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 특히 프랜차이즈 족발이라면 본사에서 위생에 대해서도 신경써줘야 할 것 같은 요즘 같은 시기에 말이죠.. 

    제보자는 전국적으로 매장이 있는 해당 족발집을 평소에도 자주 배달을 해서 먹었다고.

    그는 "배달이 왔고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다. 부추 비비려고 후배가 부추무침을 뒤집었는데, 생쥐 한 마리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배달시킨 족발 반찬통에서 생쥐가 ‘꿈틀’… ‘족발 쥐’가게 주방 위생이 어떻길래?

    [헤럴드경제]

    야식으로 배달 주문한 족발 반찬통에 살아있는 생쥐가 튀어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서울 모처에서 직장인들이 야식으로 배달시킨 프랜차이즈 족발집 반찬 용기에서 살아있는 쥐가 튀어나왔다.
    제보자는 지난 25일 밤 10시쯤 동료 직원들과 함께 야근을 하다가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야식을 주문했다. 그런데 음식이 도착한 후 부추를 비비려고 뒤집자 생쥐 한 마리가 그대로 나왔다는 것이다.

    제보자가 즉시 가게에 항의했지만 가게 사장은 처음엔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고 했다. 제보자와 동료 직원들이 화를 내자 가게 사장은 직접 사무실로 찾아와서 회식비 100만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은 제의를 거절하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
    MBC 취재진은 직접 해당 매장을 찾았고, 종업원과 이야기를 하던 중 주방에서 쥐 한 마리가 재빠르게 지나간 장면도 보도했다.
    제보자와 직원들은 정식으로 식약처에 신고했고, 식약처의 의뢰에 따라 관할 구청이 지난 30일 현장 조사를 벌였다. 구청 측은 위생 관리 책임을 물어 가게 측에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서울 모 직장에서 야식으로 배달시킨 족발에 살아있는 쥐가 함께 배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동료직원들과 야근을 위해 주문한 족발인데.. 음식이 도착한 다음 부추를 비비려 뒤집자 생쥐 한 마리가 그대로 나왔고 이를 즉시 가게에 항의했는데 가게 사장님은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제보자와 동료 직원들이 화를 내자 직접 사무실로 찾아와 회식비 100만원과 함께 병원비로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MBC취재진이 해당 매장을 찾아 인터뷰 도중에도 쥐가 주방에서 지나갔다는 걸로 봐서 이건 정말 조작일 가능성이 없어보였습니다. ㅠ

    문제는 본사측의 대응방식이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지만 공개된 통화 내용에서 본사 측은 “밥상에서 쥐**가 나온 것과 똑같다”는 제보자 말에 “우선 본사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다”고 답할 뿐이었습니다.

     

    얼마전, 제가 가입한 맘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치킨집인데.. 배달하시는 분이 배달하고 돌아오셔서 맨손으로 치킨을 포장하고 계신 모습을 보고 .. 이렇게 포장하시면 안될거 같은데요 요즘 같은 시기에.. 라고 치킨집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오히려 큰 소리를 치셨다는 거에요. 

    뭘 바라는 거냐고.. ㅠㅠ

    요즘, 많은 식당이나 가게에 방문 손님은 줄고 배달 손님은 늘어났을텐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위생 상태가 이렇다면.. 누가 배달음식을 시킬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은 이번 사건을 보면서 '만석닭강정'을 떠올리셨습니다.

    속초 만석닭강정은 엄청 유명하죠. 게다가 더욱 유명해진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위생불량으로 처벌을 받은 이후 해썹인증 공장처럼 위생에 철저해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만석닭강정을 방문한 후기를 인증해주셨는데, 치킨 냄새보다 소독약 냄새가 진동할 듯할 정도로 청결하고 깨끗하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코로나19 이후로 정말 위생이 생활화가 되어가길 바래봅니다. ㅠ

    현재 쥐가 나온 프랜차이즈 업체의 홈페이지는 마비가 될 정도라고 하네요. 브랜드가 나왔는데..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라 많은 분들의 충격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 업체명은 밝혀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족발집 홈페이지와 본사는 불통 상태로 전국 매장으로 파장이 엄청날 것 같네요.

    쥐를 발견했던 제보자분과 직장동료분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이 엄청날 듯 해 안타깝습니다.

    가장 맛있는 집보다는 앞으로 위생 관리 잘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배달음식은 시켜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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