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의찬이 김성민 나이 5년열애 결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앗던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성민이 결혼을 합니다.

 

\

김성민은 오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는데, 대학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는 4일 MBN스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와 함께 강남구 역삼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김성민은 1991년 생으로 김성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학 선후배 사이이며 5년의 열애 기간을 고려할 때 20대 후반쯤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진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

 

김성민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 인기리에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김찬우의 아들이자 '미달이' 김성은의 똑 부러진 단짝 친구 김의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 방영된 KBS2 '요정 컴미'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김성민은 2014년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2018년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깜짝 출연하며 얼굴을 비친 바 있습니다.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한 이후 어린이 드라마까지 촬영하느라 잦은 스케줄로 학교생활과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 등의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면서 어려가지로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한참 아역스타로 이름이 알려진 후 초등학교 졸업 무렵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학교생활과 평범한 일상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 수원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진학하며, 다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느덧 서른의 나이가 되어 결혼 소식을 전해온 의찬이 배우 김성민의 소식이 제 나이가 이제 중년이 되었음을 직감하게 만듭니다.

순풍산부인과를 즐겨봤던 저로써는 반가우면서도 제 나이가 실감나며 아쉬워집니다 ㅎㅎ

 

'순풍산부인과' 이후 오랜 세월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김성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Old friends'라 쓰고 빡센 친구라 읽는다. 결혼 축하해"라며 절친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도 했답니다.

최근 역삼역 카페 개업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이 더해지며, 배우라는 직업을 그만둔 것은 아닌가 싶었는데, 배우라는 직업을 그만 둔 건 아니고, 별도의 시간을 짬 내어 운영 중이시라는 소식이 전해지네요~

참고로 배우 김성민이 운영하는 카페는 '역삼역 만랩 커피(10000 LAB)'로 회사가 밀접한 역삼역 근처이기 때문에 장사가 잘되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쉬고 토요일 운영은 아침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