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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후 첫 방송 예능나들이 구혜선 그림 한 점에 5000만원

잡다백과사전 2020. 11. 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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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구배우, 구감독, 구화백, 구작가를 넘나드는 구혜선의 서프라이즈 일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구혜선의 작업실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해 있는데, 구혜선은 밤샘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칼날보다 얇은 0호 붓으로 그린 섬세화부터 직접 작곡한 곡의 피아노 연주, 중간고사 과제 등 구혜선의 다재다능 작업실 라이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집중 모드도 잠시, 과제 화면을 켜자마자 갑자기 앞머리를 자르는가 하면 반려견 뒤처리에 작업실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오가는 생리얼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구혜선은 이 공간에서 직접 작업한 피아노 연주, 중간 고사 과제, 그림 작업 등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혜선은 "프랑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25개 작품이 팔렸다."고 말한 뒤 "행사 자체가 기부행사여서 그림을 비싼 가격에 주신 것 같다. 한 점에 5000만 원 정도였다. 1년 정도 작업한 그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구혜선은 15년 전 매니저와 배우로 처음 만난 김성훈 대표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김성훈 대표의 아들인 김재영 매니저가 2대째 구혜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습니다.

구혜선과 일한 지 7개월 된 매니저 김재영과 구혜선을 '꽃보다 남자' 이전부터 알고 지낸 소속사 대표 김성훈은 부자 사이였습니다. 구혜선의 매니저는 이른 아침식사를 하며 아버지로부터 업무지침 잔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구혜선 매니저의 아버지는 소속사 대표이자 구혜선과 15년 전부터 손발을 맞춰온 원조 구혜선 매니저였습니다. 2대째 구혜선의 매니저를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구혜선 소속사 대표는 아들 매니저에게 “기름은 항상 채워놔라”, “브레이크를 밟았는지도 모르게 운전해라”, “동선 체크는 했냐”, “혜선이가 잘 먹게 챙겨줘라” 등 디테일한 잔소리를 이어가 MC들을 빵 터지게 했습니다. 심지어 구혜선조차 “대표님이 저렇게 잔소리하시는지 몰랐다”라고 해 웃음을 배가했습니다.

구혜선의 대표는 출근을 앞둔 매니저를 불러 잔소리를 반복했습니다. 바쁜 스케줄과 다이어트 탓에 구혜선이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할까 봐 강조 또 강조했습니다. 대표는 구혜선이 선지해장국을 먹고 밤에 기름진 야식까지 챙겨 먹는 것까지는 꿈에도 모르는 듯했습니다. 대표의 잔소리는 주유, 안전 운전까지 이어졌지만, 구혜선 본인은 급정거와 급출발 정도는 눈도 끔쩍하지 않는 터프한 운전 실력을 과시했답니다.



전참시를 보며, 대표가 구혜선을 매우 아끼는 게 보였습니다.

대표는 '꽃보다 남자' 캐스팅 당시를 회상하며 "캐스팅이 치열했다. 금잔디 역에 그 나이대 여자 배우들이 많이 몰렸다. 제작사 문턱이 닳도록 들락날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구혜선은 당시 너무 바빴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특히 자신은 넘어지거나 계란을 맞는 등 수모를 겪는 신이 많았던 반면에 남자 배우들은 멋있게 나타나 신을 끝내는 역할이라 억울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한때 구혜선은 스트레스와 여러 일들로 인해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난 모습을 보여줬었지요. 그러나 다시 자신의 리즈 시절을 되찾아가고 있는 모습과 회복되어 가는 일상 등의 모습이 인스타와 첫 예능을 통해 보여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현재 나이 37세입니다. 

또한, 이번 전참시에 소개된 화가로써의 구혜선의 모습과 그림의 가격 등이 알려졌는데요. 

 

구혜선이 그린 그림은 한 점에 5000만원에 팔린다고 합니다. 또한, 파리에서 열린 개인전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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