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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철 과메기 영양성분과 효능 / 과메기와 궁합이 맞는 채소 /

잡다백과사전 2021. 11. 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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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에 만나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12월 제철음식 : 과메기

 

 

출처 : 코메디닷컴 https://kormedi.com/1366337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 제철음식 중 '과메기'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과메기가 맛있는 계절 겨울입니다. 과메기 하면 포항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동해안 남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과메기는 특유의 강한 생선 비린내와 맛, 물컹한 식감 등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경상도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전라도 특유의 톡 쏘는 냄새와 맛을 자랑하는 ‘홍어’와 쌍벽을 이루는 라이벌 음식이기도 하죠.

 

그래도 홍어의 암모니아 향과 입천장이 다 까지는 강력한(?) 맛보다는 냄새가 덜해서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할만한 음식이랍니다.

 

과메기 하면 가장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지역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의 구룡포읍로, 구룡포항에는 과메기를 만드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과메기 만드는 곳을 덕장이라고 부르는데, 과메기의 이름의 유래는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에서 한자인 관목(貫目)에서 따와 과메기라는 사투리로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출처: 뉴스 신문기사

1. 과메기 영양 성분과 효능

 

사실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며 그늘에서 말린 것입니다. 1960년대 이후 청어 어획량이 줄어들고, 주로 청어 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과메기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수분이 증발하고, 육질은 쫄깃한 동결 반건조 상태로 변하는데, 이때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오메가3, 핵산이 발효, 농축되어 더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이 됩니다.

과메기는 100g 당 178kcal로, 영양분은 풍부한데 반해 칼로리는 낮아서 체중감량 및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겨울철 계절성 우울증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DHA와 오메가3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탁월하고,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 예방 효과가 높습니다.

 

출처 : 인터넷 뉴스 신문기사

2. 과메기와 궁합 뛰어난 채소

 

과메기는 반건조 상태로 영양분이 응축된 상태입니다. 지방함량도 높은 편인데, 몸의 좋은 지방인 DHA, 오메가3도 높지만, 건강에 나쁜 중성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다시마, 미역, 김에 싸 먹으면 좋다. 해조류 속 알긴산은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줘 찰떡궁합입니다.

마늘을 함께 싸먹는 것도 영양학적으로 일리가 있습니다. 과메기에는 비타민B1을 파괴하는 치아민나제가 있습니다. 반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따라서 비타민 균형을 위해 마늘과 과메기는 꼭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메기 속에는 아스파라긴산도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 분해와 숙취 해소를 돕습니다. 과메기와 함께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가 없었다면, 모두 이 덕분입니다.

 

이러한 과메기는 11월 17일 기준, 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에 따르면 과메기 20마리 한 두릅의 도매가격은 2만 3000원으로, 지난 2020년보다 15%~20%가량 오른 가격이었습니다.

꽁치 어획량이 줄어 과메기 가격은 앞으로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며, 꽁치 어획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고, 이로 인해 과메기 생산량도 꾸준히 하락세라고 하네요.

 

과메기 생산에 큰 역할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가며 노동력 부족 문제도 심각해진 상태로,  과메기를 먹을 때 쌈을 싸먹는 미역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수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과메기 한 쌈을 먹으려면 그야말로 ‘티켓팅’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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