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의 1월 1일 열애설 보도의 주인공 커플은? 현빈♥손예진
2021년 1월 1일 새해가 밝은 가운데, 디스패치 첫 열애설의 주인공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디스패치는 2013년 1월 1일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2014년 1월 1일에는 이승기와 윤아, 2015년에는 이정재와 임세령, 2016년에는 김준수와 하니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어 2018년 1월 1일 지드래곤과 이주연, 2018년 1월 1일 이준과 정소민, 2019년 1월 1일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이 중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에 골인,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커플은 모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디스패치는 연례행사처럼 1월 1일 열애설을 보도해왔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문제가 이슈였던 2017년과 지난해 1월 1일에는 열애 관련 보도를 전하지 않았다.
역대 디스패치의 열애설 보도 시간은 오전 10시 전후였으며, 새해를 맞은 오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었다.
드디어, 새해 연예인들의 열애설을 전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2021년 1월 1일 1호 커플”이라며 배우 현빈(38)과 손예진(38)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1일 현빈과 손예진을 거명하며 “그들의 사랑은 현실에서도 진행형. 약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실제로, 현빈과 손예진은 종영 이후 후배 배우들과 가끔 모였다”며 “둘은 사석에서 더욱 잘 통한다고 느꼈다. 여기에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도 한몫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1일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수차례 열애설이 떠돌았던 적 있지만 모두 부인했다. ‘디스패치’는 “2021년 1월 1일. 사랑이 시작됐다.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연인’으로 부른다”며 “약 8개월재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앞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20)’과 영화 ‘협상(2018)’을 통해 함께 호흡한 적 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시점을 3월로 꼽았다. 그러면서 현빈 지인의 말을 인용 “드라마가 끝나고 떨어져 지내면서 그리움의 감정이 생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예진과 현빈이 가까워진 계기에 관해 “둘은 사석에서 더욱 잘 통한다”며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도 한 몫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현빈이 한 골프 연습장에서 직접 가르쳤다. 둘은 틈이 나면 강원도 B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측은 “확인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