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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6년 만에 파경.."이혼 조정中..사유는 성격 차이"

잡다백과사전 2020. 12.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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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혼 기사가 많이 올라오네요. 배우 김혜선씨도 그렇고..

배우 김현숙이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김현숙이 남편과 이혼 조정 중"이라며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혼 사유에 대해선 "성격 차이"라며 "아들에 대한 양육은 김현숙이 맡기로 했습니다. 재산 분할은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동갑내기 윤종 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1월 아들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특히 올해 초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단란하고 화목한 제주도 부부 일상을 보여줬던 만큼 소식을 접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제주에 살고 있는 김현숙은 현재 윤 씨와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숙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부산 출생으로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죠.

대학시절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던 김현숙. <막돼먹은 영애 씨>는 2007년부터 최근 종영까지 거의 12년간 해온 어쩌면 김현숙 이름을 배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준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ㅣ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 씨 촬영 중 결혼을 했습니다. 사실 김현숙이 결혼을 하게 되면 드라마 시즌이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오고갔죠. 

김현숙의 남편 윤종 씨는 김현숙과 동갑내기로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제주도에서 아들을 돌보며 집안일을 도맡아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 4개월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했고, 그 후 6개월만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당시 김현숙은 오래 만났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슬픔에 빠져있을 때였으며 같이 뮤지컬을 했던 언니가 지인이었던 남편을 불러내어 소개팅이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같은 고향인 부산 출신에 사투리 쓰는 모습부터 친근함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만난 당일, 키스를 했다면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자신의 연애와 결혼을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었기에 더욱 안타깝네요.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현숙은 지난 2004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처음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tvN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오랜 시간 주인공 역할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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